
얼마전 에 박정민 대표님이 나오셔서 출판업계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, 베스트셀러가 되기까지 필요한 일일 판매권수가 300권 정도라고 합니다. 영화에 비하면, 너무나 큰 차이가 있다는 말씀도 덧붙이셨죠. 그만큼이나 출판업계는 많이 침체되어 있습니다. 사실 우리나라 독서율은 그동안 계속 떨어져왔습니다. '책 안 읽는 나라'라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까지 얻을 정도였죠. 그런데 최근 인스타그램이나 틱톡을 보면 책을 들고 찍은 인증샷들이 하나둘 보입니다. '#텍스트힙', '#책스타그램', '#북스타그램' 같은 해시태그와 함께 올라오는 게시물들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어요. 예전에는 독서라고 하면 조용히 혼자서 하는 개인적인 취미 정도로 여겨졌는데, 지금은 확연히 달라진 것 같습니다. 책을 읽는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