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성시대(全盛時代). 형세나 세력 따위가 한창 왕성한 시대를 우리는 전성시대라고 합니다. 그렇다면, 지금은 바야흐로 '팝업'의 전성시대 입니다. SNS를 보다보면 하루에도 몇 개씩 새로운 팝업 행사를 보게 됩니다. 소설, 만화, 드라마, 캐릭터, 음식, 화장품 등등등등.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대부분의 장르에서 '팝업'이란 형태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고 있죠. 개인적으로 제가 최근 관심을 가지고 있는 팝업은 카누에서 주최하는 팝업스토어입니다. 커피가 없으면 업무를 시작할 수 없는, 커피 반려자인 저에게 커피 일상인의 집은 곧 저의 집일테죠. 주말을 나갈 이유가 하나 생겼습니다. 팝업(pop-up)이란 갑자기, 불쑥 튀어나오다 라는 뜻으로 저는 인터넷 팝업 창이란 개념으로 가장 먼저 사용했던 기억이 있습니..